Advertisement
첫 번째 유럽 원정을 마친 김 감독은 "유럽에서의 경기는 처음인 선수들이 많았다. 장거리 비행, 시차 적응 등 어려운 점이 많았다. 소득이 많았다. 모든 선수들이 경기에 나섰다. 가능한 모든 선수에게 기회를 주려고 했다. 결과를 내려고 내려서지만은 않았다. 경험을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김 감독은 "상대와 경기를 하면서 부족한 점을 찾았다. 특히 포르투갈전에선 많은 게 보였다. 포르투갈전 75분까지는 나쁘지 않았다. 현지에서도 놀랄 정도였다. 하지만 75분 이후 좋지 않은 모습이 보였다. 우리는 고강도 트랜지션을 했다. 전방에서부터 압박을 했다. 체력적으로 떨어진 부분이 있었다. 선수 교체를 많이 했다. 이 과정에서 차이가 발생했다"고 했다.
Advertisement
매우 값진 경험이었다.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김 감독의 축구는 물론, 원정 경기에 대한 이해도도 높였다. 무엇보다 태극마크의 소중함도 다잡았다.
Advertisement
'김은중호'는 9월 몽골에서 열리는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예선에 출격한다. 말레이시아, 몽골, 스리랑카와 E조에서 격돌한다. 조 1위가 본선에 직행한다. 2위 중 상위 5개 팀이 본선에 합류한다. 김 감독은 이번 유럽 원정에 총 24명을 선발했다. 이들을 모두 경기에 투입해 점검했다. 다양한 전술 및 비상 상황에 대해서도 대비했다.
그는 "우리 팀에서 원하는 부분이 있다. 개개인에 맞춰서 과제를 내줬다. 피지컬 부분을 요구했다. 각자 소속팀 훈련에 무리가 가지 않는 이상 웨이트 트레이닝 과제를 내줬다. 준비가 돼 있어야 전술적으로도 변화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