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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렉스에서 거래될 욕망의 실체를 담았다. 결혼반지를 끼고 거리낌 없이 욕망을 분출하는 이들의 모습이 '블랙의 신부' 에서 펼쳐질 강렬한 이야기를 예고한다. 먼저 뜨거운 복수를 위해 욕망의 레이스에 뛰어든 서혜승(김희선)의 차가운 분노가 시선을 압도한다. 서혜승은 렉스에서 자신의 가정과 인생을 파괴한 사람을 마주치고 그의 당당하고 뻔뻔한 태도에 결국 복수를 다짐하게 된다. "가장 행복한 순간에 끌어내릴 거예요"라며 진유희에게 선전포고하는 혜승이 탐욕으로 들끓는 렉스에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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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승과 지독한 악연으로 얽힌 진유희(정유진)는 "저는 최상위 블랙을 원해요"라며 탐욕을 감추지도 않고 드러낸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원하는 것은 반드시 손에 넣어왔던 진유희는 모두가 갈망하는 상류사회에 들어가기로 결심하고 '블랙'을 갖기 위해 자신을 방해하는 모든 것을 파괴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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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스펙을 지닌 남녀를 한자리에 모은 렉스의 대표 최유선(차지연)은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묘한 긴장감을 일으킨다. "결혼은 비즈니스입니다" 라며 부와 권력을 향한 상류층의 끝없는 탐욕을 자극해 렉스라는 왕국을 일군 최유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사람들의 욕망을 이용하는 것도 서슴지 않는 그녀가 네 사람을 상대로 어떤 이야기를 펼쳐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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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