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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진욱은 최고 시속 149㎞의 직구를 비롯해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경기를 풀었다. 1회 삼자범퇴로 막은 김진욱은 2회 몸 맞는 공 3회 내야 안타 6회 볼넷을 내줬을 뿐 이후 출루나 실점없이 마운드를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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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의 주말 3연전 중 두 경기를 먼저 잡은 상황.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는 선발진 막내 김진욱이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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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잠실구장에는 2만 513명의 관중이 들어왔다. 절반 가까이는 롯데팬이었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육성응원이 금지됐던 가운데 지난달 말부터 취식 및 육성응원이 허용됐다. 김진욱의 호투에 롯데팬들은 큰 환호로 힘을 보냈다. 김진욱도 "확실히 사람이 많아야 재미있다. 야구장은 시끄러워야 좋다"라며 "어릴 때 잠실구장으로 야구를 많이 보러왔는데, 그 덕분인지 기운을 더 많이 받는 거 같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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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롯데는 4연승을 달렸다. 김진욱은 "질 거 같지 않다. 또 (한)동희 형이 나오면 안타를 칠 거 같다"라며 상승세의 팀 분위기에 미소를 지었다.
오는 9월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대해서는 "내가 잘해야 뽑히는 것이니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