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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은 지난해 11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결질될 무렵 맨유 후임 사령탑의 가장 강력한 후보였다. 인터밀란을 떠나 잠시 쉬고 있던 콘테가 맨유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보였지만, 맨유 수뇌부는 콘테 대신 랄프 랑닉 감독대행 체제를 결정했다. 그사이 콘테 감독은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고, 위기의 토트넘을 9위에서 톱4로 끌어올리며 유럽챔피언리그 티켓을 손에 넣었고, 유럽 각 리그를 섭렵해온, 영민한 지도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반면 맨유는 시즌이 끝난 이후에야 에릭 텐하흐 감독을 아약스에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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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일부 사람들이 '우리 스타일이 아니야. 우리가 찾는 스타일이 아니야'라고 했었다. 그러니 이제 한번 보자. 이제 우리는 텐하흐를 품었고, 그가 향후 어떻게 할지를 지켜보자 . 맨유 감독으로 왔으니 나는 그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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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는 "하지만 토트넘 팬들 입장에서는 행복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토트넘 선수들은 이기든 지든 자신의 모든 걸 다 쏟아낸다. 그것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멘탈리티"라고 강조했다. "그래서 나는 속ㅇ 쓰리다. 토트넘 때문이 아니고, 콘테 감독이 맨유를 위해 뭔가 할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때문"이라고 거듭 말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을 6위로 마무리했고, 챔스 마지노선인 '톱4'에 승점 13점 뒤졌으며, 챔피언 맨시티엔 무려 35점이나 뒤처졌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