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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레즈에 이어 페냐 25일 입국, '원투 펀치' 부재 악전고투, 한화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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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원투 펀치' 덕을 볼 수 있을까.

새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가 25일 입국한다. 지난 10일 영입을 발표하고 2주 만의 합류다. 지난 2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첫 등판한 예프리 라미레즈에 이어, 조만간 두 명의 외국인 투수 2명을 모두 가동할 수 있게 된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우완 페냐는 2016년 시카고 컵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LA 에인절스에서 던졌다. 올 시즌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팀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6시즌 통산 104경기(선발 24경기)에 등판해 15승8패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했다.

한화 구단에 따르면, 시속 150km대 포심과 투심 구속 차이가 거의 없고 무브먼트가 좋다.

한화는 두달 넘게 라이언 카펜터, 닉 킹험 두 외국인 투수가 부상으로 빠져 악전고투를 했다. 두 선수가 7경기를 던지고 퇴출됐다.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서 외국인 투수들이 합류했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