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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재결합에 대한 온도 차를 드러낸 일라이와 지연수는 아들 민수가 유치원에 간 사이, 합가 여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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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이야기에 지연수는 "나도 불편한게 있지만, 민수가 살고 싶다면 난 언제든지 오케이다. 민수랑 같이 있는 시간동안 민수에게 행복을 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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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수는 "보통의 부모들은 불편함이나 싫음을 아이를 위해 참고 견디면서 보내잖아. 혹시 그러고 싶진 않은거야?"라며 설득을 시도했지만, "참고 살고 싶어?"라는 일라이는 " 난 나중을 위해서 나가는거다"면서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은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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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지연수는 일라이에게 "한국에 들어와서 살고 싶은 게 먼저인 거야, 민수랑 가까이 살고 싶은 게 먼저인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일라이는 "민수를 위해서 살고 싶은 거다"라고 답했다. 지연수는 "민수한테는 우리 둘 밖에 없다. 우리한테 문제가 생겼을때 민수는 혼자서 너무 힘들거다. 난 딱 그마음 뿐이다"라고 마음을 밝혔다. 이에 일라이는 "민수한테 내 선택을 이해시켜주는게 내가 해야할 일이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지연수는 면접교섭권대로 이행을 할지가 고민이라는 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민수하고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가면?"이라는 질문을 던졌고, 일라이는 "그럼 난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면서도 "떠보는거야?"라며 화를 냈다. 급기야 "내가 놀고 싶어서 한국 나오는 것처럼 보여?"라는 질문에 지연수가 "그렇다"고 하자 욱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렸다.
잠시 후 다시 자리로 돌아 온 일라이에게 지연수는 "미국이 심심해서? 힘들어서? 여기서 힘들다고 갔는데 거기서 힘들다고 다시오나? 생각한다"라고 하자, 일라이는 "네가 믿든 말든 이제 나 한테 중요하지 않다. 네가 나를 안 믿으면 내가 나를 믿을거다. 네가 알아서 판단해"라고 선을 그었다.
지연수는 "나는 민수를 같이 키울 수 있는 아빠가 중요하다"는 진심을 밝혔다. 일라이는 "내가 너랑 가이 살면 (우리 사이가) 좋아질까?"라며 "싸울 수 밖에 없다. 이혼 부부가 같이 살면서 안 싸울거 같아? 난 너랑 재결합 할 생각은 지금은 없다"라고 정확하게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