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결과적으로 대박을 쳤다.
토트넘은 지난 1월 이탈리아 세리에 A 명문 유벤투스에서 뛰던 두 명의 선수를 임대 영입했다. 윙포워드 자원인 데얀 쿨루셉스키와 수비형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였다.
클루셉스키는 손흥민, 헤리 케인과 함께 최강 스리톱으로 맹활약했다. 반 시즌밖에 뛰지 않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경기에서 5골-8도움을 기록했다. 벤탄쿠르 역시 중원을 잘 지켰다. 해리 윙크스와 올리버 스킵이 부상으로 빠진 빈 자리를 잘 메워줬다.
이렇게 세리에 A에서 뛰던 선수들이 EPL에서도 경쟁력을 보이자 토트넘은 이탈리아에서 선수 수급을 시도하고 있다. 이미 세리에 A 명문 인터밀란에서 이반 페르시치를 무상으로 영입했다. 여기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이탈리아 출신이다.
25일(한국시각) 영국 미러에 따르면, 파라티치 단장이 선수 영입을 위해 이탈리아행 비행기를 탔다. AS로마의 미드필더 니콜로 자니올로(22) 영입 협상을 위해 직접 발품을 팔고 있다.
자니올로는 지난 시즌 조제 무리뉴 감독 지도 아래 부활했다. 2020~2021시즌 두 번째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을 통째로 날렸지만, 2021~2022시즌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로 42경기에서 8골-9도움을 기록했다.
파라티치 단장은 티아고 핀토 AS로마 단장과 만나 자니올로 이적을 설득할 예정이다. 자니올리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되고 페리시치까지 성공할 경우 토트넘은 당분간 선수를 영입할 때 세리에 A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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