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벌랜더는 7이닝 동안 4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시즌 9승(3패)를 거뒀다. 양리그를 통틀어 LA 다저스 토니 곤솔린과 다승 공동 선두로 나섰고, 평균자책점은 2.30에서 2.22로 낮췄다. 생애 세 번째 사이영상을 위한 초여름 행보가 가볍다.
Advertisement
102개의 공을 던진 벌랜더의 직구 구속은 최고 97.7마일(약 157.2㎞), 평균 95.5마일을 찍었다. 시즌 평균 94.8마일보다 빨랐다. 그만큼 전력 피칭을 했다는 얘기다. 벌랜더는 2회말 선두 조시 도날드슨에게 중월 2루타를 맞은 뒤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호투의 발판을 마련했다. 1실점은 지안카를로 스탠튼에게 허용한 솔로홈런이었다.
Advertisement
휴스턴 타선은 0-0이던 6회초 카일 터커의 3점홈런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1사후 알렉스 브레그먼의 2루타, 요단 알바레스의 볼넷으로 만든 찬스에서 터커가 세베리노의 초구 95마일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양키스는 이어진 6회말 스탠튼이 벌랜더로부터 솔로홈런을 빼앗아 한 점을 만회했다. 스탠튼은 벌랜더의 95마일 높은 직구를 밀어쳐 우월 아치를 그렸다. 시즌 16호 홈런.
Advertisement
유일한 7할대 승률로 고공비행 중인 양키스는 일단 브레이크가 걸려 52승19패를 마크했고, 서부지구 1위 휴스턴은 44승26패로 지구 우승 굳히기에 나섰다. '홈런킹' 양키스 애런 저지는 4타수 무안타로 쉬어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