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에릭 텐 하흐 감독이 지휘봉을 잡아도 맨유는 또 시련을 겪을 것이다."
첼시 출신 스콧 민토가 또 다시 '빅4' 진입에 실패할 것이라고 '충격' 전망해 화제다. 그는 25일(현지시각) 영국의 '토크스포츠'에 출연해 "맨유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다음 시즌에도 4위 경쟁에 가세하지 못할 것이다"가 밝혔다. 진행자가 "감히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나"라고 농담했지만 그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맨유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폴 포그바, 제리 린가드, 후안 마타 등과 이별하지만 아직 새로운 영입 소식이 없다. 바르셀로나의 프랭키 데용, 아약스의 안토니 영입이 가장 큰 화두지만 마지막 단추를 꿰지 못하고 있다.
데용의 경우 구단간에는 합의에 도달했지만 정작 선수가 거부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안토니도 이적료가 계속 상승하면서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다.
맨유는 지난 시즌 올레 군나르 솔샤그 감독이 경질되는 풍마를 겪었다. 랄프 랑닉 감독이 '소방수'로 등장했지만 불을 꺼지 못했다.
2022~2023시즌 선택은 텐 하흐 감독이다. 하지만 선수단 재정비가 급선무지만 '오피셜'은 나오지 않고 있다.
민토는 "물론 텐 하흐 감독이 선수 영입을 위해 무대 뒤에서 싸우고 있다고 확신한다. 그러나 죄송하게도 지난 시즌 맨유가 보인 모습은 충격적이었다"며 "맨유는 브라이턴에게도 0대4로 대패했다. 맨유는 타이틀을 노리는 것은 고사하고 4위 경쟁도 100만 마일 떨어져 있다"고 꼬집었다.
맨유는 지난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을 수혈했지만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이런 상황에도 더딘 영입 작업에 맨유의 희망이 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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