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유퉁이 악성 댓글을 다는 이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 24일 유튜브채널 '유퉁tv'에는 '전쟁ㆍ악플살인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유퉁은 자신의 어린 딸을 향한 악플에 분노했다. 그는 "'특종세상'에 악플 다는 이들 이름을 전부 적겠다"며 "그 어린 아이를 욕하는 것은 인간 쓰레기다. 그리고 내가 악플러들한테 욕먹을 일이 뭐가 있나. 내가 너희들한테 돈을 떼먹었나. 자식을 건들었나. 가만두지 않겠다. 꼭 찾아낼 거다. 용서하지 않겠다. 악플러들을 응징하기 위해 유튜브 방송을 하는 거다"고 말했다.
현재 몽골에 있다는 유퉁은 "못 나가고 있다. 한국 대사관에서 협조를 해서 딸 미미의 비자를 받았다. 그런데 몽골 국적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몽골 서류를 준비해야하기 때문에 브레이크가 걸려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악플러들을 향해 "남의 가슴에 대못 박고 잘 된 놈 한 번도 못 봤다. 오늘부터 악플러들 죽이는 저승사자, 염라대왕하겠다"고 악플러들을 향해 호통을 쳤다.
앞서 유퉁은 지난 23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33살 연하 몽골인 전처와 이혼 후 밀양에서 홀로 지내는 근황을 전했다. 유퉁은 "미미 엄마가 좀 특별했다. 그동안 만났던 사람 중에 사랑의 무게를 잰다면 가장 무겁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지만 전처가 이미 몽골에서 재혼해 8개월 전 출산을 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충격에 빠졌다.
유퉁은 "이혼 후에도 딸의 학비 및 생활비 지원을 위해 전처와 자주 연락을 나눴지만 재혼 소식에 대해선 전혀 알지 못했다"며 "상상도 못 했다"이라고 허탈한 심경을 드러냈다.
전처를 향한 서운한 감정을 뒤로하고 유퉁은 딸 미미에게 한국행을 권했다. 미미는 "아빠랑 같이 가서 아빠를 도와드리고 싶다"며 한국행을 선택했다. 다만 비자 문제로 당장 한국에 갈 수는 없다고.
마지막으로 유퉁은 "내 인생을 돌아보면 거침없이 막힘없이 물같이 바람같이 살았다. 그런데 이제는 남은 인생은 미미를 위한 아빠의 인생으로 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유퉁은 총 다섯 명의 여성과 여덟 번의 결혼과 이혼을 반복한 바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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