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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석에서 땅볼로 돌아선 한유섬은 0-1로 지고 있던 4회말 솔로 홈런을 날리면서 균형을 맞췄다. 한유섬의 시즌 10호 홈런. 한유섬은 역대 107번째 500타점과 함께 역대 49번째 6년 연속 10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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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친 뒤 김원형 SSG 감독은 "(한)유섬이가 중요한 순간순간(4회 동점 홈런, 6회 동점 적시타, 7회 도망가는 적시타) 4번 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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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섬은 이어 "7회에는 슬라이더를 생각하고 타석에 들어갔는데 김영규 선수의 슬라이더가 생각보다 좋아서 배트에 맞지 않았다. 삼진을 당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배트를 짧게 쥐고 다시 빠른 공에 초점을 맞췄다. 볼이었는데 컨택이 됐고, 시프트가 걸려있어서 운 좋게 안타가 나왔다. 첫 타석에는 정상 수비였으면 안타가 될 공이 시프트에 걸렸고, 만루 상황에서는 시프트로 인해 안타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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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섬은 "(이)태양이가 위기 상황에서 잘 막아줬고 야수들이 추가 득점을 만들어내며 팀이 승리를 할 수 있었다. 태양이가 그동안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도 승리를 놓쳐서 미안했는데, 오늘은 승리투수가 되어 축하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