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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수원FC의 중심에는 '이(승우)-무(릴로)-(라)스 트리오'가 있다. 세 선수는 수원FC의 고민이었다. 지난 시즌 무려 18골을 폭발시키며 리그 베스트 포워드로 선정됐던 라스는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단 2골에 그치며 '벨트비크(전북 현대에서 뛸 당시 등록명)'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시즌 5골-10도움을 기록했던 무릴로는 발목 뼛조각 제거 수술로 석달간 개업휴점 상태였다. 그나마 공격을 이끌었던 '코리안 메시' 이승우도 5월 들어 상대의 견제 속 2골에 그치며, 다소 주춤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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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고무적인 것은 세 선수의 '케미'다. 지난 시즌 '손-케 듀오'를 연상케하는 호흡을 보인 무릴로와 라스의 콤비플레이는 명불허전이다. 수원과의 경기 첫 골도 무릴로의 움직임과 라스의 적절한 패스가 만들어낸 작품이었다. 이승우와 라스는 새로운 '특급 조합'으로 떠올랐다. 경기장 밖에서 '절친'으로 떠오른 두 선수는 그라운드에서 찰떡 호흡을 과시 중이다. 지난 김천상무전에서 합작 결승골을 만들어낸 둘은 수원전에서도 멋진 호흡으로 세번째 골을 만들었다. 모두 라스의 패스, 이승우의 마무리로 만들어진 득점이었다. 이승우-라스 콤비는 수원FC의 가장 강력한 무기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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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