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27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는 최근 올해 전 세계 TV 출하량을 이전보다 284만5000대 하향 조정한 총 2억879만4000대로 전망했다.
Advertisement
다만 옴디아는 올 하반기 TV 출하량은 1억1642만6000대로 소폭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Advertisement
미국 소비자리서치업체 NPD그룹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10명 가운데 8명은 앞으로 3~6개월 동안 제품에 대한 지출을 줄이기 위해 소비 패턴을 변경할 계획이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Advertisement
이에 따라 국내 TV 제조사들도 재고관리에 나서고 있다.
TV업계는 대신 프리미엄 제품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전략이다. 옴디아 역시 시장 위축에도 OLED TV를 포함한 프리미엄 시장은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진행한 DX(디바이스 경험) 부문 '상반기 글로벌 전략협의회'에서 재고 건전화 방안과 함께 프리미엄 제품 판매 강화를 위한 '액션 플랜'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판매에 더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경기침체 장기화 속 시장 환경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업체들은 차세대 TV 전환과 수익성이 좋은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