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공격적인 아스널, 최강의 측면 공격진 완성하나.
가브리엘 제수스로 끝이 아니다. 하피냐까지 영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두 사람의 조합이 완성되면, 아스널 전방 화력은 엄청나게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최근 맨체스터 시티의 스타 공격수 제수스 영입을 확정지었다. 이적료 4500만파운드를 들였고,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제수스는 주포지션은 윙어이지만, 최전방 스트라이커 역할까지 소화할 수 있다. 기회를 찾아 들어온 아스널에서 다양한 역할을 부여받을 전망이다.
아스널 팬들에게는 제수스 영입도 반가운데, 또 한 명의 공격수 보강 소식이 기다리고 있다. 리즈 유나이티드의 주포 하피냐다.
하피냐는 지난 시즌 11골을 성공시키며 리즈의 강등을 막은 주축 선수다. 이번 여름 리즈를 떠나 더 큰 팀에서 뛸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당초 하피냐는 개인 합의까지 마친 FC바르셀로나행이 유력했다. 하지만 리즈는 그의 몸값을 6500만파운드에서 내릴 마음이 없다. 재정 압박이 심한 바르셀로나는 거액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현지 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이 틈을 파고 들어 아스널이 하피냐에 계속 접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실 아스널도 리즈에 한 차례 거절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 역시 6500만파운드의 거액을 부담스러워 하는 것이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완전히 나가떨어진 상황에서, 아스널이 하피냐 영입에서 가장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토트넘과 첼시도 하피냐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기는 하지만, 현지에서는 아스널이 최종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하피냐는 2020년 여름 리즈에 합류한 후 67경기를 뛰며 17골 12도움을 기록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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