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박수홍이 가족 간 법적 다툼에 대한 심경을 고백한다.
27일 MBC '실화탐사대'는 오는 30일 방송되는 '믿음의 고리:박수홍' 예고편을 공개했다.
32년 차 방송인 박수홍은 지난해 자신의 소속사 대표였던 친형을 고소하며 법적 다툼을 시작했다. 자신의 친형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박진홍의 횡령 혐의를 주장한 것이다. 박수홍은 형제간의 긴 법정 다툼이 시작된 이후,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다고. 그러던 그가 큰 용기를 갖고 '실화탐사대'를 찾아왔다.
박수홍은 "형과 형수를 많이 믿었다"며 배신감을 토로했다. 한숨을 쉬던 그는 "믿을 수가 없었다. 칼을 들이대고"라며 당시 있었던 일을 회상했다.
박수홍은 형이 자신에게 "넌 결혼할 팔자가 아니다", "넌 결혼하면 죽는다" 등의 발언을 했다며 당시 적었던 메모를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함께 공개한 녹음파일에서 친형은 "부모 형제를 자르든지 여자를 자르든지, 그 사주가. 네가 그렇다고"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이 같은 갈등에 대해 "저한텐 지옥 자체였다"고 털어놨다.
또 박수홍 측은 박수홍 이름으로 들어놓은 사망보험들에 대해 "박수홍이 사망했을 경우 형 가족들이 이익을 보는 구조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박수홍은 30년 동안 100억원 가량의 출연료와 계약금을 떼였다며 친형 부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 중이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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