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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공격진에 구스타보-송민규-바로우 카드를 꺼냈다. 송민규가 코로나19 확진 이후 첫 복귀전을 치렀다. 허리진에는 백승호-김진규-류재문이, 포백은 최근 계속해서 발을 맞추고 있는 김진수-박진섭-홍정호-김문환이 이름을 올렸다. 골문은 변함없이 송민규가 지켰다. 수원은 스리백 카드를 내세웠다. 이한도-민상기-고명석이 스리백을 이뤘다. 이기제-사리치-한석종-류승우-정승원이 허리진에 섰고, 전진우-염기훈이 투톱에 위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양형모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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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 아쉬운 찬스를 날렸다. 24분 송민규가 돌파하며 찍어차줬고, 바로우가 가슴으로 받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수원은 고명석이 부상으로 불투이스로 바뀌는 불운을 겪었다. 31분 구스타보, 37분 바로우가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모두 득점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40분 전북이 선제골을 넣었다. 바로우의 크로스를 구스타보가 헤더로 밀어넣었다. 기세가 오른 전북은 45분 송민규의 스루패스를 침투하던 김진규가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추가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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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수원은 류승우 대신 장호익, 전북은 송민규 대신 한교원을 교체했다. 수원은 만회골을 위해 총력을 다했지만, 전북의 수비는 단단했다. 후반 41분 장호익의 슈팅은 너무 약했다. 전북은 44분 김진수와 김보경이 연이어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은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경기막판 한교원의 골까지 묶어 3대0 승리를 마무리한 전북은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