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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은 조나단과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배달 음식을 시키지 못하는 '숙이네 텐트'로 안내했다. "배고프다는 생각을 떨쳐라. 너 하는거 봐서 여기서 일주일도 있을 수 있다"라고 엄포를 놓으며 본격 다이어트 합숙 캠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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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탈출을 한 조나단은 "붓기가 쏙 빠질거다"라는 김숙의 말에 "집 가고 싶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뒤이어 김숙은 조나단을 혼자 사우나 텐트에 가둔 채 수박을 먹어 웃음을 안겼다. 김숙에게 수상한 소리가 들렸지만, 약속한 5분을 채우고 나온 조나단은 "저는 그냥 106kg로 살래요"라고 외쳤다. 사우나를 탈출한 조나단은 순식간에 수박 반통을 해치우며 "수박은 물이다. 많이 먹었다고 보면 안된다"고 이야기했고, 스튜디오에서는 "정신승리다"라며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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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숙이 준비한 스테이크는 '양배추 스테이크'였으며, 전복구이는 '버섯 버터구이'였다. 그러나 김숙의 최면에 걸린 조나단은 "미쳐가는게 맛있어 보인다"면서 "누나 정말 최고다"라고 이야기했다. 채소를 싫어하는 조나단은 오랜 공복에 지쳐 정말 맛있게 흡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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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림의 시어머니는 손주인 시우 보다 우울증을 겪은 며느리를 위해 립스틱을 선물했고, 강주은은 "사돈한테 하나 배웠다"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강주은과 혜림의 시어머니는 각각 양식과 한식 요리를 준비했다. 요리 경력이 많은 만큼 어머니들은 묘한 기싸움을 펼쳤다. 이에 혜림과 가비 역시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어머니들을 도와주려고 하지만, 오히려 방해가 될까 봐 선뜻 나서지도 못했다. 신민철은 "두 분이 신경전이 있는 것 같다"고 하는가 하면, 가비와 혜림은 "서로 곁눈질을 하시던데요"라며 요리에 열중하는 어머니들이 "예민해지신 것 같다"고 말했다.
강주은은 화구를 두고 시어머니에게 자리가 밀렸고, 인덕션을 추가해 요리를 이어갔다. 특히 과도한 사용으로 전기가 나갔지만 두 어머니는 요리를 멈추지 않았다. 이에 강주은은 "태풍이 와도 안 멈추는 날"이라고 이야기했다.
강주은은 뇨키와 김치를 넣은 케사디야를, 시어머니는 닭볶음탕과 잡채를 만들어 글로벌한 한 상을 준비했다.
양가 어머니들의 음식을 앞에 두고 사위 신민철은 장모인 강주은 음식을, 며느리 혜림은 시어머니 음식을 먹었다. 혜림은 "어머니 닭볶음탕은 정말 맛있다. 꼭 알려주세요"라는 멘트를 하는가 하면, 신민철도 "뇨키 배워서 나도 좀 해줘"라고 이야기해 훈훈한 식탁을 만들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