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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신인드래프트 2차 5라운드(전체 44순위)로 입단한 황성빈(25)은 올해 1군에 데뷔해 39경기에서 타율 2할9푼8리 6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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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쉬지 않고 출루를 하고 있다. 28일 부산 두산전에서도 첫 타석부터 안타를 치고 나가면서 연속 안타 행진을 27경기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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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빈은 "키움전에서 이용규 선배님이 끈질기게 투수를 상대하는 모습을 외야에서 보는데 머있더라"라며 "나 역시도 쉽게 아웃되지 않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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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튼 감독은 "같은 팀에서 뛰었던 선수"라며 이유를 대신했다.
황성빈과도 전 코치의 인연이 깊다. 지난 KIA전에서 성공했던 2루에서 3루를 훔친 도루가 전 코치의 작품. 황성빈은 "2군에서 캠프를 했을 때 전 코치님과 시간을 같이 보냈다. 한 분야에서 인정받기가 쉽지 않은데 전 코치님은 수비와 주루에 있어서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셨다"라며 "KIA전에서 3루 도루를 한 것이 전 코치님과 많이 연습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황성빈은 "이제 실전에서 쓸 수 있으니 너무 감사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최고의 선수들의 모습을 떠올리도록 하는 모습이지만 황성빈은 "이제야 나는 100타석을 갓 넘겼을 뿐"이라며 "계속해서 좋은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 실력으로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