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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이 상대한 내셔널스 선발투수는 좌완 패트릭 코빈이었다. 코빈은 2019시즌을 앞두고 내셔널스와 6년 1억4000만달러(약 1800억원) 대박 계약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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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은 0-1로 뒤진 3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코빈의 초구를 과감하게 때려봤지만 2루 땅볼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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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로 끌려가던 피츠버그는 6회초 디에고 카스티요의 솔로 홈런으로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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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빈은 8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라와 세 타자를 KKK로 정리했다. 그러자 내셔널스 타선도 비로소 응답했다.
3-1 리드를 잡은 내셔널스는 9회초 코빈을 내리고 태너 레이니를 구원 투입했다. 2사 1루서 블리 마드리스가 출루하면서 박효준에게 기회가 왔다. 박효준은 1볼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5구째 바깥쪽으로 빠지는 포심 패스트볼을 치려다가 참았다. 그러나 심판은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왔다고 판정하며 삼진을 선언, 경기를 그대로 끝냈다. 중계 화면 상으로도 공은 스트라이크 존 바깥이었다. MLB.com 문자 중계에도 5구는 존 외곽에 찍혔다. 박효준은 아쉬움을 삼킬 수밖에 없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