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올해의 세리에A 수비수를 놓고 영입전을 벌이는 토트넘과 첼시.
런던 라이벌 토트넘과 첼시가 이탈리아 세리에A 토리노의 센터백 글레이송 브레메르 이적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브레메르는 브라질 출신 25세 수비수로 지난 시즌 세리에A 33경기를 뛰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 결과 지난 시즌 세리에A 올해의 수비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당연히 그의 개인 가치는 폭등했다. 토리노와 2024년까지 계약이 돼있지만, 빅클럽들이 올여름 그를 그냥 놔두지 않을 모양새다.
주도권은 인터밀란이 쥐었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명문들가지 뛰어들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토트넘, 첼시가 브레메르 영입전에 가세하며 인터밀란 이적 가능성은 현저히 낮아졌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수비 보강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이미 브레메르쪽과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첼시 역시 안토니오 뤼디거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이탈로 새 센터백이 필요하다. 토트넘만큼 급하다.
이 매체는 브레메르가 인터밀란과 개인 합의를 마쳤지만, 인터밀란 구단이 토리노가 요구한 4000만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할 의사가 전혀 없어 토트넘이나 첼시쪽 가능성이 더 높다고 분석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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