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1억9000만파운드, 3000억원의 가치가 있을까.
파리생제르맹(PSG) 간판스타 네이마르가 시장에 나올 조짐이다. 단, 그를 데려가기 위해서는 어마무시한 돈을 내야 한다.
네이마르는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 최고의 축구 스타 중 한 명이다. 최근에는 브라질 국가대표로 한국을 방한해 놀이공원, 클럽에 놀러가는 소탈(?)한 모습으로 한국팬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그의 미래가 어떻게 될 지 모른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고 있다. 네이마르와 PSG의 계약은 2027년까지 자동 연장이 될 예정. 하지만 그가 다른 팀으로 팔릴 수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PSG를 이끄는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네이마르의 미래에 대한 루머가 있다면, 이를 없애기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하면서도 "만약, 떠나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이득을 취해야 한다. 매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말해 모두를 술렁이게 했다.
네이마르는 여름 이적시장이 열린 후 유벤투스 이적과 관련이 돼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첼시가 네이마르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단, 몸값이 문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네이마르를 원하는 구단은 PSG에 무려 1억9000만파운드를 지불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한화로 약 3000억원에 달하는 엄청난 액수다. 네이마르가 아무리 대단한 선수라도, 이런 큰 금액을 지불할 구단이 나타날지는 미지수. PSG가 네이마르를 꼭 붙잡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도 읽힐 수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 시즌 부상 여파로 인해 13골을 넣는 데 그쳤다. PSG 입단 후에는 144경기를 뛰며 100골을 기록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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