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파리생제르맹(PSG)이 발표한 2022~2023시즌 유니폼 사진을 통해 공격수 네이마르(30)의 현재 팀내 위치를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있다.
PSG는 왼쪽 팔에 스폰서 'GOAT'를 새긴 것이 특징인 이번시즌 유니폼 모델로 네이마르를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 프레스넬 킴펨베, 마르퀴뇨스 등 5명을 앞세웠다.
레알마드리드 이적 대신 PSG와 재계약을 택한 음바페가 '센터'에 서있는 게 가장 먼저 눈에 띈다. PSG가 음바페를 이 팀의 '메인'으로 여긴다는 걸 알 수 있다.
음바페 양 옆에는 '리빙 레전드' 메시와 수비수 킴펨베가 섰고, 맨끝은 '브라질 듀오' 마르퀴뇨스와 네이마르가 각각 자리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한 2017년만 하더라도 '메인'이었다. 그러다 서서히 음바페에게 센터 자리를 내줬다. 2021~2022시즌 세컨킷, 서드킷에서도 음바페가 '센터'였다.
네이마르는 이적 첫 시즌 28골(컵포함, 리그 19골)을 터뜨리며 정점을 찍은 뒤 내리막을 걸었다. 2018~2019시즌부터 2021~2022시즌까지 23골-19골-17골-13골을 기록했다.
여동생의 생일에 맞춰 고의로 부상을 당한다는 루머가 나돌 정도로 매시즌 부상을 달고 살았다. 충성심을 의심한 PSG 팬들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
비슷한 시기 음바페는 '포텐'을 폭발하며 PSG의 에이스 자리를 꿰찼다. 지난 두 시즌 각각 42골과 39골을 터뜨리며 리그앙 올해의 선수상을 연속 수상했다
PSG와 2025년까지 계약된 네이마르는 이번여름 또다시 이적설의 중심에 섰다. 이번엔 바르셀로나 복귀가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진출에 포커스가 맞춰졌다. '네이마르가 PSG 수뇌부와 팬들에 실망해 팀을 떠나길 바란다. 첼시, 맨유 등이 네이마르를 원한다'는 내용의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네이마르는 이달 초 국내에서 열린 벤투호와의 6월 A매치 친선전 일정을 통해 팬들로부터 '새로운 우리형'의 칭호를 얻었다. 한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아이처럼 즐기며 호감을 얻었고, 본 경기에선 '월클'다운 퍼포먼스를 펼쳤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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