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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의 가요계 컴백은 지난해 5월 발표한 미니 7집 '해픈' 이후 1년 1개월 만이다. 정규앨범으로는 2019년 3월 발매한 '쉬스 파인' 이후 3년 만이다. 헤이즈는 "그동안 OST, 미니앨범, 싱글로 꾸준히 찾아뵀지만, 정규라는 타이틀이 붙으면 선보이는 사람도 들으시는 사람도 훨씬 더 무겁게 와닿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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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두'는 '돌아가 보고픈 그때 그 순간, 돌아갈 수 없는 그때 그 순간'에 대한 10곡으로 구성됐다. 시간이라는 키워드를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내 음악 팬들에게 풍성한 만족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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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없었던 일로'는 이별 후에 이전의 시간을 '없었던 일로' 하겠다는 다짐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헤이즈는 아픔과 그리움이 아닌 후련함이라는 감정에 집중했다. 그간 다양한 이별 소재의 곡으로 사랑받은 '이별 장인' 헤이즈가 이번 '없었던 일로'에서는 또 다른 공감대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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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장인' 헤이즈는 이번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했다. 죠지, 기리보이, 몬스타엑스 아이엠, (여자)아이들 민니 등과 의기투합, 앨범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다. 헤이즈는 "곡을 쓰면서 탁탁 떠올랐던 아티스트들이 도와주셨다. 헤이즈스러운 느낌을 뺄 수 없는데, 그런 것을 채워줄 수 있는 것이 타아티스트라 생각한다. 이번에도 그런 것들을 다 충족시켜주셨다. 사진도 흔쾌히 참여해주셔서 곡들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 같다. 음반 공개 전에 이렇게 많은 것을 보이는 것이 최초다"라고 자부했다.
최근 대학 축제, 페스티벌 등을 통해 팬들을 만난 헤이즈는 당시 기뻤던 마음을 드러내면서, 올해 단독콘서트를 꼭 열고 싶다고 고백했다. "사실 무대 서기 전에는 걱정이 많았다. 2~3년이라는 시간 동안 오프라인으로 관객들을 못 만났는데, 재능있는 분들을 많이 나오셨다. '아직도 내 음악을 기억해주고 나를 반겨주는 컨디션일까?'라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떼창이 나와서 너무 감사했다. 무대에서 안 울 수 없었다. 주저앉았다"고 돌이켰다.
이어 "단독콘서트를 너무 하고 싶다. 회사도 원하고, 알아보고 시기를 조율하는 중이다. 확정을 지을 수는 없지만 올해는 꼭 해야 하지 않나라는 마음이다. 미니가 7집까지 나오고, 정규가 두 번째다. 콘서트를 한 번도 안 해봤다는 것은 오류라 생각한다. 오류를 고쳐야 한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음원 장인' 헤이즈가 이번에도 차트를 정조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헤이즈는 "다시 돌아오고 싶은 이 순간을 잘 지나보내자. 웃으면서 추억할 수 있는 순간들로 만들자라는 메시지가 전해졌으면 한다"며 이번 앨범 메시지를 짚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