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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린은 지난달 25일 종아리 근육 파열로 1군 말소됐다. 재활에만 4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KIA가 외국인 투수 교체를 추진하면서 놀린이 상대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KIA가 파노니와 계약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릴 때도 놀린이 교체 대상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다. 하지만 KIA의 선택은 놀린이 아닌 로니였다. 부상 회복 후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한데다 2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교체되는 과정에서 불만을 드러내는 등 팀 케미스트리를 해치는 행동을 한 게 결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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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린은 현재 재검진을 앞두고 있다. 몸 상태가 회복되면서 체력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재검 결과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는 진단이 나오면 본격적인 투구 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캐치볼-불펜-라이브 피칭 및 실전 점검 등 투구 컨디션 회복 코스를 정상적으로 밟는다면 내달 중순께 찾아올 올스타 브레이크를 전후해 마운드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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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린이 컨디션을 회복해 돌아온다면 KIA 마운드에도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전망. KIA는 4월 말부터 로니와 놀린이 번갈아가며 마운드 부담이 가중됐다. 6월 들어서는 선발-불펜이 돌아가며 휴식을 취하고 있으나, 앞서 누적된 피로가 워낙 커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다. 빠르면 7월 초 1군 마운드에 모습을 드러낼 파노니에 놀린까지 선발진에 가세한다면, 선발 운영의 여유뿐만 아니라 불펜 자원 추가로 한결 여유로운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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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