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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까지의 중간 판도는 3강-5중-2약으로 요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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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 판도는 여전히 혼란스럽다. KIA 타이거즈(38승1무34패·4위)가 앞서가고 있으나 KT 위즈(35승2무37패·5위), 삼성 라이온즈(35승39패·6위)와 간격이 점점 좁혀지고 있다. 삼성은 7위 두산에 0.5경기 차, 8위 롯데와 1.5경기 차에 불과하다. KIA를 제외한 나머지 4팀은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는 치열한 싸움 중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KIA가 3연패로 처지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위권에선 한화 이글스(24승1무48패)가 최하위로 주저앉은 가운데 NC와 간격이 점점 벌어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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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의 홈구장인 고척을 제외한 나머지 8개 구장은 비의 영향을 피할 수 없다. 최근 각 팀의 상황에 따라 비는 반가운 손님이 될 수도, 흐름을 끊는 악재가 될 수도 있다. 최근 4연패 중이던 NC는 29일 장마 영향으로 잠실 LG전이 취소되면서 한숨을 돌릴 틈을 벌었다. 2연패였던 롯데 역시 28일 부산 두산전이 8회초 동점에서 강우 콜드 처리됐고, 29일 경기는 우천 순연되면서 휴식 시간을 벌었다. 반면 수도권 9연전에 나선 KIA는 지난 주말 잠실에서 두산과의 3연전을 모두 소화한 데 이어, 고척에서 키움을 만나 쉴 틈 없이 달려가고 있다. 불펜 체력이 바닥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3연패를 당하면서 4위 수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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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