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주요 프리미엄 치약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약 46% 증가했다. 특히 성장세를 보이는 대다수의 치약은 개당 1만~3만원대의 가격대를 형성하는 제품이다. 생활용품 업계에서는 감염병에 대한 우려로 소비자들이 구강 위생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기존의 저가 치약보다 고가 치약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분석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월 프리미엄 잇몸 치약 '죽염 명약원 메디케어'를 출시했다. 죽염 명약원 메디케어 인텐스는 30g에 3만원대 고가를 형성하고 있는 제품이다. 앞서 LG생활건강이 지난 2020년 선보인 유시몰 치약은 100g에 8000원 수준의 비교적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출시 1년 만에 250만개 이상이 판매됐다. 유시몰 치약은 지난 1898년 영국에서 시작한 대표적인 구강 케어 브랜드로 여행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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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도 최근 프리미엄 치약 시장에 발을 들였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프리미엄 구강 관리 브랜드 젠티스트를 출시하고 기능성 치약 젠티스트 투엑스를 출시했다. 젠티스트 투엑스의 정가는 100g에 6000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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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