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대구FC는 30일 구단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라마스와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 대구에서 수고해 준 라마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앞날에 행복과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공식 발표했다.
Advertisement
이어 "내가 지냈던 곳 중에서 가장 자유롭고 기쁘게 축구를 할 수 있었다. 이런 나를 응원해주는 팬 여러분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 좋았다. 항상 매 경기 최선을 다했다.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 이곳에서 함께한 1년은 1분 1초에 모두 감사함을 느꼈고 마치 10년이나 지낸 것 같다. 작별 인사가 아닌 꼭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돌아오고 싶다. 모두 감사드리고 대구는 내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모두 사랑합니다"라고 했다.
Advertisement
대구와 라마스는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 라마스는 29일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2022년 하나원큐 대한축구협회(FA)컵 8강전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대구의 3대2 승리 뒤 눈물을 보였다. 팬들은 그를 향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