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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두산은 내낸 타선이 고민이었다. 시즌 초반에는 양석환이 부상으로 빠졌고, FA 박건우가 떠나간 가운데 대체자 김인태도 부상에서 이탈했다. 주전 3루수 허경민까지 부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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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에 아쉬움이 생기면서 좀처럼 순위도 치고 올라가지 못했다. 두산은 이날 경기 전까지 32승2무38패에 그치면서 김태형 감독 부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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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시작부터 불안했다. 선두타자 안권수가 안타를 치고 나가면서 기선제압을 노렸지만, 후속 양찬열이 병살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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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가 유일한 득점이었다. 선두타자 박세혁의 3루타와 강승화의 희생플라이로 효율적인 득점이 이뤄졌다.
두산은 7회 선두타자 김재호의 안타에도 안권수가 병살을 치면서 찬물이 끼얹어졌다.
1-5로 지고 있던 9회초 두산은 선두타자 박계범이 안타를 치고 나가면서 마지막 반격 찬스를 노렸다. 김재호가 삼진으로 돌아선 가운데 안권수가 병살을 날리면서 결국 추격에 실패했다.
반면 롯데는 7안타를 쳤지만 홈런 두 방이 더해지면서 수월하게 경기가 풀렸다. 결국 롯데는 두산보다 적은 안타지만, 효율적으로 경기를 펼치면서 2연패에서 탈출,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수도권 9연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부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