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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 가라고 밀어내도 계속 달라붙는 황대인과 전상현의 '알콩달콩' 케미스트리.
3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 키움과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하던 황대인이 투수조의 러닝 훈련에 동참했다. 동갑내기 절친 전상현이 특유의 무심한 표정으로 걸어가자 황대인의 장난기가 발동했다.
때리고 껴안고 뽀뽀하고, 계속 밀쳐내다 지친 전상현이 황대인의 끊임없는 구애에 두손 두발 다 들었다.
자포자기한 표정으로 황대인의 끝없는 스킨십을 다 받아준 전상현. 사실 둘은 고교시절부터 절친이다. 전상현이 고등학교 때 팔꿈치 수술을 받아 1년 유급을 하는 바람에 프로 입단이 황대인(2015년 입단)보다 1년 늦었다.
둘은 2017년 1월, 함께 상무에 입대해 병역을 마쳤다. 보통 친한 사이가 아닐 수 없다. 투타에서 KIA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 황대인과 전상현의 '끈적끈적'한 우정을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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