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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2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서 1대8로 패했다. 선발 플럿코가 6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LG 타자들이 롯데 에이스 찰리 반즈 공략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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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초 2사후 롯데 8번 DJ 피터스의 우측으로 빠져 나가는 타구를 수비 시프트로 2루쪽에 있던 2루수 손호영이 달려와 가까스로 잡은 뒤 1루로 송구한 것이 뒤로 빠져 2루까지 허용했다. 정황상 1루로 정확히 송구를 했어도 세이프될 가능성이 컸다. 무리해서 던지다가 실책까지 나왔다. 다행히 후속 타자의 아웃으로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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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로 뒤진 8회초에도 실책. 무사 1루서 7번 이호연의 희생번트 때 공을 잡은 투수 최성훈이 빠르게 1루로 던졌는데 1루 커버를 온 2루수 손호영이 제대로 잡지 못해 공이 우익수쪽으로 빠졌고, 그사이 1루주자가 홈을 밟고, 무사 2루가 됐다. 이후 1점이 더 들어와 1-7까지 벌어지고 말았다.
그날 따라 플레이가 잘 안될 때가 있다. LG에겐 2일이 그랬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LG는 1경기로 시즌 농사가 달린 포스트시즌을 치러야 할 팀이다. 한국시리즈를 치르고 우승을 하기 위해선 플레이에 좀 더 집중력을 높여야 한다. 포스트시즌에서 승리 경험이 적은 LG에겐 더더욱 작은 실수가 경기를 그르칠 수도 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