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무려 주급 2배가 오른 40만 파운드에 리버풀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 계약은 의미가 있다. 리버풀의 임금구조를 깨뜨린 계약이었다. 그동안 팀내 최고 연봉자는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22만 파운드)였다.
리버풀과 살라가 갈등을 빚었던 이유. 결국 돈이었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기존 임금 체계를 완전히 깨뜨린 채 살라에게 천문학적 연봉을 주기 쉽지 않았다. 반면, 살라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도, 구단의 임금 체계 때문에 EPL 연봉 톱 10에 조차 들지 못하는 20만 파운드를 받는 자신의 임금이 불만스러울 수 있다. 결국 살라를 기점으로 리버풀의 임금 체계는 극심한 변화를 겪을 수밖에 없다.
살라는 리버풀 부동의 최고 연봉자.
그렇다면 각 팀의 최고 연봉자는 누굴까. 영국 대중지 더 선은 3일(한국시각) 'EPL 모든 팀의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라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
EPL 최고 연봉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무려 51만 파운드의 주급을 받는다. 2위는 살라와 함께 40만 파운드를 수령하는 케빈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당연히 1위.
첼시는 은골로 캉테(주급 29만 파운드)가 1위이고, 아스널은 토마스 파티(주급 20만 파운드)가 최고연봉자.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함께 의외로 탕귀 은돔벨레가 주급 20만 파운드로 공동 최고 연봉자다. 지난해 재계약을 한 손흥민은 19만2000파운드를 받는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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