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24개의 공을 던져 스트라이크가 18개였는데 헛스윙이 12개였다. 몸에 맞는 공 하나를 허용했다. 어깨 부상에서 벗어나 첫 재활 피칭서 호투를 펼치며 건재를 과시한 것이다.
Advertisement
이날 경기가 열린 클로버파크에는 만원 관중이 운집했을 뿐만 아니라 세인트루시 소속 선수들이 디그롬의 웜업 피칭을 보기 위해 불펜에 몰려드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두 차례 사이영상에 빛나는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의 실전을 본다는 건 이들에게 흔한 기회가 아니다.
Advertisement
이와 관련해 메츠 벅 쇼월터 감독은 최근 "스케줄상 디그롬이 돌아오기 위한 완벽한 시나리오가 있는데 지금까지는 잘 따라오고 있다"면서 "확신이 들 때까지 그에게 필요한 것들을 해나가면 된다. (재활등판)피칭 결과를 놓고 얘기할 수 있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런 날이 곧 올 것"이라고 했다. 첫 재활 등판을 무난하게 마침에 따라 빠르면 이달 말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Advertisement
메츠는 맥스 슈어저가 두 차례 재활 등판을 마치고 오는 6일 신시내티 레즈전에 선발등판해 복귀전을 치른다. 최강 원투 펀치가 속속 합류하는 상황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