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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를 180도 뒤바꾼 모습이다. 이승우는 올 시즌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그의 K리그행을 두고 불안한 시선도 있었다. 그는 헬라스 베로나(이탈리아), 신트트라위던(벨기에), 포르티모넨스(포르투갈) 등 유럽 리그에서만 뛰었지만 눈에 띄는 성적을 남기지 못했다. 특히 수원FC 입단 직전에 몸담았던 신트트라위던에서는 출전 기회도 잡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승우는 K리그 합류 뒤 빠르게 적응하며 펄펄 날고 있다. 매 경기 인상적인 모습을 남기고 있다. 유럽 현지 언론을 중심으로 '유럽 팀들이 이승우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쓸 데 없는 소리다. 활약을 하니까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것 같다. 내년까지는 수원FC에 있어야 하지 않겠나(웃음)"고 말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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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는 이달 중순 일본에서 열리는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발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 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이 아니다. 해외파 선수들 소집이 불가능하다. K리그 선수들 위주로 꾸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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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는 6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출격 대기한다. 무더위 속 빡빡한 일정까지 겹치 체력 문제가 대두된 상황이다. 그는 "7월에 경기가 많다. 날씨도 더워지고 있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자칙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런 부분을 생각하면서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대구=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