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앤서니 고든(에버턴) 영입에 '진심'이다. 협상 카드로 델레 알리 비용까지 꺼내 들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4일(이하 한국시각)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이 에버턴과의 협상에서 알리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고든은 2021~2022시즌 에버턴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경기에 나서 4골-3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4월 맨유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기도 했다.
팀토크는 '고든은 에버턴 유스의 산물이다. 에버턴은 고든 잔류를 원한다. 하지만 고든은 EPL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도 그 중 한 팀이다. 파라티치 단장은 초기 계약금 2000만 파운드를 기꺼이 지불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HITC와 미러를 인용해 '고든 패키지에는 알리가 포함돼 있다. 토트넘은 알리가 에버턴에서 20경기를 출전하면 1000만 파운드를 지불하게 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고든을 영입할 경우 이 비용을 탕감해줄 의사가 있다. 총 3000만 파운드의 가치'라고 했다. 알리는 한때 토트넘의 '재능 천재'로 불렸다. 하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을 시작으로 자리를 잃었다. 결국 그는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을 떠나 에버턴에 합류했다.
이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고든의 열렬한 팬이다. 이 금액을 지불할 것이다. 에버턴은 아직 답변조차 하지 않았다. 고든도 자신의 미래를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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