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가족 사정 탓에 팀 훈련에 불참한 호날두가 개인 훈련을 실시한 정황이 드러났다.
포르투갈 매체 'SIC뉴스'는 4일(한국시각) 호날두가 포르투갈 국가대표 훈련 센터에 자동차를 타고 입장하는 영상을 단독 공개했다.
SIC뉴스는 이 영상과 함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 국가대표 훈련 시설에 막 도착했다. 그는 프리시즌이 시작했지만 여전히 리스본에 있다. 호날두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4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시즌 첫 훈련을 공식적으로 시작한 날이다. 신임 에릭 텐하흐 감독과 전체 선수단이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였다. 하지만 호날두는 이날 오전 돌연 훈련 불참을 통보한 것이다.
영국 미디어 익스프레스에 의하면 호날두는 가족 사정을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다른 훈련 센터에서 개인적으로 훈련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가족 때문에 훈련에 합류할 수 없다는 주장이 진정성이 의심되는 대목이다.
호날두가 최근 맨유에 이적을 요청한 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해석 가능하다.
호날두의 맨유는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6위에 그치면서 챔피언스리그 잔류에 실패했다. 맨유에 남으면 유로파리그에서 뛰어야 한다. 호날두는 2003년 이후 최고 레벨 유럽 대항전인 챔피언스리그에 결석한 적이 없다.
이 때문에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를 위해 다른 팀을 독자적으로 물색 중이다. 에이전트를 통해 유벤투스, FC 바르셀로나, 첼시 등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에도 이적을 요청했다. 맨유는 당초 '판매 불가' 방침을 고수했으나 최근 한 발 물러났다. 적절한 제의가 온다면 보내주겠다는 입장이다.
훈련 불참은 선수에게는 파업이나 마찬가지다.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기 위한 무력시위다. 2021년 여름 토트넘 핫스퍼 간판스타 해리 케인도 이 방법을 사용했다.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을 요구하며 한 달 넘게 개인 훈련을 강행했다. 결국 토트넘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호날두도 케인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이혼' 최동석, '자녀 친권' 모두 전처 박지윤에게로..."혼자 잘 챙겨먹어야" -
이영자·정선희→이소라·홍진경도 눈물 재회..故최진실 떠나고 15년만 "다들 지쳐 멀어졌다" [SC이슈] -
이효리 요가원, 결국 '강력 경고' 날렸다..."촬영 금지·접촉 금지" -
조권, 방송서 사라진 이유…"母 흑색종암·父 직장암, 내가 병간호" -
KCM, 화장실서 피범벅 된 아내 발견..."출산 6주 전 대참사" (슈돌) -
조갑경, 子 외도 논란 속 '라스' 무편집 등장...팬자랑까지 방송 -
박성광, 사고 현장 '번호판 노출' 중계…경솔함에 쏟아진 비난 -
안성재 셰프, 이사한 집 최초 공개...넓어진 주방에 만족 "너무 기쁘다"
- 1.'기량 저하 논란' 손흥민 소신 발언 "능력 안 되면 대표팀 NO…냉정하게 내려놔야 할 때는 스스로 내려놓을 생각"
- 2.KKK '대전 예수' 돌아왔다…와이스, 2이닝 무실점 완벽투→"내 평생 기억하게될 하루"KKK '대전 예수' 돌아왔다…와이스, 2이닝 무실점 완벽투→"내 평생 기억하게될 하루"
- 3.두산 이진영 코치에게 뺨 맞은 삼성 김영웅, '도대체 무슨 일이...' 라팍에서 다시 만난 스승과 제자[대구현장]
- 4.'韓 수비 핵심' 김민재 작심 발언 "태도가 중요…아니면 솔직하게 경쟁력 없을 것 같다"
- 5.'146㎞ 헤드샷' 36세 베테랑 상태는?…"오늘 못뛴다" 엔트리 제외 피한 이유 [대전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