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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키움은 FA 보강없이 시즌을 맞이했다. 오히려 FA 자격을 얻은 '거포 1루수' 박병호를 떠나보내고, 마무리투수 조상우도 입대해 전력 공백이 크다. 그러나 올 시즌 김재웅 이승호 이영준 김태훈 문성현 등 불펜 투수진이 이기는 경기를 확실하게 잡아내면서 팀 승리를 이끌고 있다. 여기에 '타격왕' 이정후를 비롯해 김혜성 송성문 등이 한 단계 성장한 모습으로 공격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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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키움 감독은 5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SSG전 이야기가 나오자 "우리의 목표는 1위 SSG를 따라잡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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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최근 연승을 타면서 분위기가 올라간 부분에 대해 "연승이 많은 것보다 연패가 많지 않은 게 중요하다"라며 "연패가 많지 않기 때문에 계획대로 경기를 운영할 수 있다. 그런 분위기와 자신감이 선수들끼리 전파되면서 집중력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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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5일 두산을 상대로 9연승에 도전한다. 키움은 김준완(좌익수)-이용규(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송성문(3루수)-김혜성(2루수)-이병규(1루수)-이지영(포수)-김휘집(유격수)-박준태(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 안우진은 데뷔 첫 10승을 조준한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