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선수들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
'승장' 김태완 김천 상무 감독의 말이다.
김천 상무는 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홈경기에서 4대0으로 승리했다. 김천(5승7무8패)은 10경기 만에 값진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 뒤 김 감독은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난다. 양 팀 선수들 다 열심히 했다. 우리 선수들 투혼을 발휘했다. 홈경기라서 우리 선수들이 제주보다 힘을 더 얻은 것 같다.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크로스 질이 좋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세밀해야 한다. 경기 운영을 유리하게 가지고 가야한다. 투입하다가 커팅을 허용해 역습당한 패턴이 있다. 그 부분을 수정해서 대량 득점으로 이어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공격과 수비 모두 완벽했다. 공격에선 이영재 김지현 명준재가 터졌다. 특히 명준재는 후반 33분 교체 투입돼 득점포를 가동했다. 김 감독은 "명준재가 준비를 잘 했다. 하지만 22세 기용 때문에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다. 페이스가 매우 좋았다. 사이드 윙백, 윙포워드 다 좋다. 오늘 150% 발휘해준 것 같다"고 칭찬했다.
수비도 칭찬했다. 무려 11경기 만의 '클린시트'였다. 김 감독은 "수비에 대해서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하려고 하는데 마음가짐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수비는 손을 봤어도 선수들 몫이다. 잘 했다. 그 부분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했다.
한편, 김천은 8일 강원FC와 대결한다.
김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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