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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우진은 최고 시속 158㎞ 직구를 비롯해 149㎞를 찍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고루 섞으며 두산 타선을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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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선두타자 김대한에게 몸 맞는 공이 나온 뒤 양석환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2실점을 했지만, 7회까지 추가 실점없이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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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의 역할도 끝났다. 총 투구수 105개를 기록하면서 이명종과 교체됐다. 이명종은 후속 양찬열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하면서 안우진의 실점을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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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 올라온 문성현이 양석환에게 홈런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을 하지 않으면서 키움은 4대3으로 승리했다. 키움은 9연승을 달렸다.
안우진은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팀이 연승을 이어가서 기쁘다. 이지영 선배가 잘 이끌어줘서 타자와 집중해서 승부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책에 이닝을 마치지 못했지만, 담담했다. 안우진은 "경기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실책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있게 했다"고 말했다.
안우진은 "올 시즌 목표가 부상 없이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는 것이었다. 남은 경기를 잘 마친다면 성공적인 전반기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잠실=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