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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했지만 오히려 칭찬이 쏟아졌다. FC서울 안익수 감독이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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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연속 무패에 빠진 서울은 전북전 16경기 연속 무승으로 징크스에서도 탈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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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일까. 안 감독은 패배에서 만족스럽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경기 소감에서 "서울 팬들이 자부심을 느낄 만큼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 가야할 방향성에 대해 고무적인 것을 양산했다고 생각한다"며 말 문을 연 뒤 "경기는 졌지만 스토리를 생산하고 미래의 역량을 키워갈 수 있는 어린 선수의 역량을 봤다. 잃은 것보다 얻은 게 더 많은 경기였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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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감독의 고민은 또 추가됐다. 이태석이 경기 도중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스스로 교체돼 나왔다. 조지훈과 백상훈도 교체되면서 부상을 한 듯 했다.
안 감독은 "고민이 깊어진다. 이태석의 부상 정도는 정확하게 알아봐야 하지만 장시간 재활이 필요할 것 같다. 조지훈 백상훈도 상태가 안좋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상암=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