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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는 주민규(제주 유나이티드)였다. K리그2(2부 리그)에서 펄펄 날던 주민규는 상주 유니폼을 입고 K리그1(1부 리그) 무대를 밟았다. 김 감독의 지도 아래 주민규는 매서운 발끝을 이어갔다. 주민규는 2017년 리그 32경기에서 17골을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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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가 김천에 새 둥지를 튼 뒤에도 김 감독의 매직은 계속됐다. 박동진(FC서울) 조규성(김천)이 대표적인 예다. 박동진은 지난 시즌 리그 21경기에서 9골을 폭발했다. 김천의 K리그2 우승에 앞장섰다. 조규성 역시 김천에서 잠재력을 폭발했다. 조규성은 지난 시즌 25경기에서 8골을 넣었다. 올 시즌엔 20경기에서 11골을 넣으며 더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조규성은 K리그를 너머 대한민국 대표 스트라이커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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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 '매직'의 비결은 무엇일까. 김 감독은 "우리 팀에는 외국인 선수가 없다. 국내 선수로 가야한다. 선수 중 한 명이 반드시 선발로 나선다. (꾸준한 출전 기회에) 안정감을 갖는 것 같다. 경기를 뛰면 감각이 올라온다. 선수들끼리 의사소통이 잘 된다. 그런 부분에서 군에 오면 유리하게 되는 것 같다. 또한, 본인들도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잘 준비하고 노력하는 부분이 있다. 경기장에서 나타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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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