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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분기 대비 매출은 20.94%, 영업이익은 11.38%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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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1분기(14조1200억원)보다 0.85% 감소했고, 2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세번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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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 등 영향으로 PC용, 모바일용 수요는 약화됐지만 데이터센터 투자 등 서버용 수요가 견조한 덕분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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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는 2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6100만대 수준으로 1분기(7300만대)보다 1000만대 이상 줄어든 것으로 추산했다.
다만 삼성전자의 향후 실적 전망은 불투명한 편이다.
업계 관계자는 "2분기 후반부터 경기가 급속히 냉각된 측면이 있는데 아직 실적에는 반영되지 않은 것 같다"면서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캐시카우인 메모리 가격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D램 가격은 3분기에 2분기 대비 최고 10% 하락(트렌드포스 전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고, 낸드플래시 가격 역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3분기에는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신제품인 '갤럭시 Z 폴드4'와 '플립4'를 출시하는 만큼 신제품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반도체 서버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전망되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도 수율(결함이 없는 합격품의 비율)이 안정되고 제품 가격이 오르는 추세여서 실적이 급격히 고꾸라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