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복귀 일정이 흔들린다. 이제 사령탑이 복귀 시기를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SSG 랜더스는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3차전을 치른다.
김원형 SSG 감독은 경기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문승원이 어깨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고 말했다.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있다. 김 감독은 "어깨 쪽에 불편함을 호소했다고 한다. 내일이나 모레 2군 연습경기가 있다. 일단 상태를 지켜보고, 괜찮으면 주말에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SSG는 폰트와 김광현을 중심으로 한 선발진은 탄탄하다. 반면 불펜의 경우 6월 평균자책점이 4.62로 전체 9위를 그치는 등 뒷문의 흔들림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SSG는 문승원을 불펜으로 돌려 안정감을 더할 예정이었다.
당초 예정된 1군 복귀 일정은 7월 5일. 지난 1일 퓨처스에서 마지막 등판 일정을 소화한 뒤 콜업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문승원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등판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6월말 이후 회복세가 썩 좋지 않은 상황.
김 감독은 가능하다면 올스타브레이크 전에 문승원에게 1군 등판 기회를 주길 원한다. 전반기는 주말 대구 삼성전, 다음주 문학 키움전이 마지막이다.
"계속 계획에 차질이 생기다보니 현재로선 언제 올라온다고 말하기가 어렵다. 전반기 안에 한번쯤 던지게 하고 싶다. 다만 상황이 여의치가 않다."
인천=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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