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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선수 중 한 명이 더 용이다. 맨유 이적이 기정사실화 됐었다. 바르셀로나에서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맨유에 자신의 아약스 시절 은사인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했다. 맨유가 적극적으로 콜을 했다. 양 구단이 5600만파운드(약 877억원)의 이적료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줄을 이었다. 공식 발표만 남은 걸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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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여러 이유로 더 용의 이적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먼저 라포르타 회장의 의지다. 그는 "맨유 뿐 아니라 더 용을 원하는 클럽들이 많다. 하지만 우리는 팔 생각이 없다. 선수도 남고 싶어 한다. 더 용은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우리는 그가 있어 행복하다. 연봉 조정이 필요하지만, 잔류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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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더 용은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팀을 두고 굳이 유로파리그 팀으로 가고 싶어하지도 않는다. 더 용은 맨유가 '징크스의 팀'으로 변모했다고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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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전 감독이자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시절 더 용과 함께한 로날드 쿠만 감독은 "더 용이 남고 싶다고 나에게 말했다. 그는 처음부터 어떤 의도도 없었다. 내가 아는 건 그것 뿐"이라고 강조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