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독일 분데스리가의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토트넘)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독일의 '키커'는 10일(이하 현지시각) '뮌헨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이적을 준비해야 한다. 뮌헨이 그 대안으로 케인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케인은 토트넘과 2024년까지 계약돼 있다'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이 열리기도 전에 '본인 피셜'로 뮌헨을 떠나겠다고 했다. 그는 5월 "뮌헨에서의 내 시대는 끝났다. 더 이상 이 클럽에서 계속 뛰게 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며 "이적이 최선의 해결책이다. 그들이 나를 막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레반도프스키는 현재 바르셀로나행을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뮌헨과의 계약기간이 1년 남았다. 결국 구단이 허락해야 이적이 가능하다.
레반도프스키는 프리시즌의 첫 발을 떼는 12일 이전 이적이 정리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이날까지 바르셀로나의 추가 제안이 들어오지 않았다. 뮌헨은 레반도프스키의 이적료로 약 3400만파운드(약 530억원)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반도프스키는 이적에 실패하면 뮌헨에 1년을 더 머물러야 한다.
모든 것이 불확실한 가운데 등장한 인물이 케인이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은 아니다. 2023년 여름을 대비한 사전 포석이다.
현재 한국에 있는 케인은 토트넘과 2024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토트넘은 케인을 붙잡기 위해선 재계약을 해야 한다. 아니면 뮌헨을 필두로 케인에게 눈독을 들이는 팀은 한, 둘이 아니다.
'키커'는 '케인은 최상위 레벨의 플레이를 보여준다. 뮌헨에도 적합한 선수'라며 '그러나 이번 여름 영입 재정적 측면으로 인해 구현하기 어렵거나 거의 불가능하다. 레반도프스키와 계약이 만료되는 2023년은 또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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