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2009년 두산에 입단한 박건우는 지난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고 NC와 6년 총액 100억원에 계약했다. 현역 선수 중 타율 2위(0.326)에 올라있는 있는 정교함과 안정적인 수비 등을 인정 받았다.
Advertisement
약 한 달 넘는 재활을 마친 박건우는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했다. 곧바로 5번-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Advertisement
박건우는 경기를 앞두고 "실전 감각이 많이 떨어져있다"고 걱정을 내비쳤다. 박건우의 말은 기우에 그쳤다.
Advertisement
3-4로 지고 있던 6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박건우는 안타를 치고나가면서 공격의 물꼬를 텄다. 두산 선발 곽 빈과 풀카운트 승부를 한 그는 시속 136㎞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안타를 만들었다. 박건우의 안타를 시작으로 NC 타선은 집중력을 살렸다. 이명기의 번트가 안타가 됐고, 박준영은 바뀐 투수 정철원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박건우는 7회 1사 1,2루에서 유격수 방면 타구 때 내야 안타로 3안타 경기를 펼쳤다.
박건우는 9회 2사 2루에서 고의4구를 얻어내면서 4출루 경기를 펼쳤다.
박건우가 맹타를 휘둘렀지만, NC는 연장 11회초 7-7 균형을 지키지 못한 채 무너지면서 4연패에 빠졌다.
창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