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올바른 궤도에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노리는 세리에A 스타 수비수가 스스로 '쿨'하게 이적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나폴리의 간판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31)가 직접 "(이적작업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했다. 사실상 첼시행을 인정한 셈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3일(한국시각) "쿨리발리가 첼시 이적에 관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스스로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이적시장에서 확실한 센터백 영입을 노리고 있다. 백업이 아닌 주전요원이 필요하다.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과 안토니오 뤼디거가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며 구멍이 생겼기 때문이다. 쿨리발리는 그 빈자리를 메울 확실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장신임에도 강한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를 보유한 쿨리발리는 나폴리에서만 8년을 보냈다. 2014~2015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총 317경기에 출전해 나폴리의 뒷문을 단단히 틀어막았다. 17골-11도움을 곁들여 공격적인 면에서도 보탬이 됐다.
비록 나폴리와의 계약이 1년 남아있고, 나폴리 구단도 잔류를 원하지만 쿨리발리는 새로운 도전을 선택할 듯 하다. 더 선은 3500만파운드의 이적료에 쿨리발리가 첼시행을 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쿨리발리 역시 "나중에 확인하겠지만, (이적작업이) 올바르게 되고 있다"며 첼시행을 사실상 인정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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