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특급대우'를 받은 만큼, 확실하게 실력 발휘를 해왔다. 49경기에서 타율 3할3푼1리 3홈런를 기록하면서 팀 내 주축 타자로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Advertisement
한 달 넘게 재활을 한 그는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앞두고 1군에 등록됐다. 12일 창원 두산전을 앞두고 박건우는 "후반기 시작하기 전에 올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며 "팀이 잘 나가고 있으면 모르겠는데, 나름 주축이라고 불렸는데 빠진다는 것이 미안했다. TV로나마 열심히 응원하고 있었다"고 했다.
Advertisement
박건우는 " 이전에 검사를 했는데 찢어졌다고는 안 나왔다. 그래도 감독님과 코칭스태프에서 관리를 해주시려고 했다. 이적하고 초반부터 빠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고, 또 팀이 상위권에 있었다면 쉬고 합류하는 게 맞았지만, 당시 다들 컨디션이 안 좋았다. 내 자신도 용납 못한다고 생각했다"라며 "결국에는 더 악화됐다"고 했다.
Advertisement
팀원의 공백을 걱정하던 박건우는 복귀전에서 완벽하게 제몫을 했다. 경기를 앞두고 "솔직히 경기 감각은 없다"라고 걱정했던 그였지만, 두 번째 타석부터 안타 시동을 걸었고, 3안타 1볼넷으로 활약하며 복귀를 알렸다.
창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