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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만난 서튼 감독은 "솔직히 이 정도로 잘해줄 거라고 예상하진 못했다. 하지만 잘하는게 놀랍지도 않다. 누구보다도 매경기 열심히 준비하는 선수다. 후반기에도 우리 선발 로테이션의 중심이 될 선수"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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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튼 감독은 "좋은 결과로 경기를 마무리짓더라도, 거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는 선수다. 항상 리뷰를 빼먹지 않는다. 더 발전할 부분을 찾는다"면서 "작년과는 다른 볼배합으로 그간의 약점도 이겨냈다. 타자들을 상대하는 능력에서 큰 발전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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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반기까지만 해도 평균자책점이 7.71에 달하던 이인복을 선발로 깜짝 기용한 사람이 바로 서튼 감독이다. 이인복은 이해 후반기 8경기에서 3승을 올렸고, 그가 등판한 날 롯데는 7승1패를 기록하며 '승리 요정'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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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초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속도가 다소 늦었지만,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4선발로 공인했다. 한때 불펜으로 내려가기도 했지만, 사령탑의 신뢰는 여전했다. 이인복 역시 그 기대에 완벽하게 보답하고 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