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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야드가 넘는 장타를 펑펑 터트리며 주목받아온 신예 윤이나(19). 그가 해냈다. 압박감을 이겨내고 시즌 14번째 출전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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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승까지는 쉽지 않았다. 윤이나는 3타를 줄이며 동타로 추격해온 박지영(26)을 맞아 18번 홀(파4) 6m 버디로 따돌리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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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드림투어 상금왕을 차지하고 이번 시즌 KLPGA투어에 입성한 윤이나는 엄청난 장타력으로 주목 받았다. 시즌 초 KLPGA투어 코스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달 BC 카드·한경 레이디스컵 3위에 이어 지난 3일 끝난 맥콜·모나파크 오픈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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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은 1라운드 8번 홀 보기 이후 64홀 연속 노보기 플레이를 펼쳤다. 이날도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타를 줄이며 공동선두에 올랐지만 18번 홀(파4) 5m 버디 퍼트를 놓쳐 1타 차로 시즌 2승 달성에 실패했다. 나란히 6타를 줄인 곽보미(30)와 하민송(26)이 공동3위(17언더파 271타)에 올랐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