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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최다승(210승) 투수이자, 한화 영구결번(21번) 선수인 송진우 코치는 누구를 선택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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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생각과 비슷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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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선배와 박경완 둘 줄 한명을 선택해야하는데…. 4연타석 홈런을 친 박경완이 더 인상에 남는다. 파워타자로서, 포수로서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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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이 말해준다. 장종훈도 대단한 타자였지만 이승엽은 섬세하고, 강력한 타자였다.
내가 경험한 투 스트라이크 이후 집중력이 가장 좋은 타자였다. 공수에서 근성과 투지가 넘쳤다.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수였다.
3루수=한대화
임팩트 있는 활약이 참 많았다. 최고의 클러치 히터였다. 골든글러브 8차례 수상한 선수가 또 있나.
유격수=류중일
최고를 꼽으려면 공수주를 다 따져봐야겠으나 유격수는 수비가 우선이다. 모든 감독이 아마 수비 좋은 유격수를 먼저 생각할 것이다.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유격수였다.
외야수=이정후
프로 6년차에 이미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데뷔 시즌부터 계속 저렇게 잘 한 선수가 있었나. 강백호와 달리 부상없이 꾸준하게 최고 활약을 한다는 게 놀랍다. 지금처럼 계속 한다면 역대 프로야구 최고 타자가 될 것이다.
외야수=김현수
누가봐도 최고타자 아닌가. 컨택트 능력이 독보적이다.
외야수=장효조
방망이를 짧게 잡고 배트 중심에 공을 가장 잘 때리는 타자였다. 3년 연속 타격 1위, 정말 대단했다.
지명타자=이대호
양준혁과 이대호, 둘을 놓고 하루종일 고민했다. 큰 경기에서 보여준 활약은 이대호가 더 좋았다. 해외에 진출해서도 좋은 활약을 했다.
선발투수=류현진
시대별로 차이가 있다. 선동열 최동원 선배가 있으나 내가 기켜본 류현진이 제구, 구위 모두 최고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를 끌어갔다.
구원투수=오승환
구대성과 용호상박(龍虎相搏)이다. 냉정하게 판단했다. KBO리그뿐만 아니라 일본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엄청난 구위도 그렇고 무엇보다 철저한 몸 관리가 대단하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송진우 전 코치가 꼽은 프로야구 올타임 베스트
포수=박경완
1루수=이승엽
2루수=박정태
3루수=한대화
유격수=류중일
외야수=이정후★ 김현수★ 장효조
지명타자=이대호★
선발투수=류현진★
구원투수=오승환★
★=현역 선수